잡담 2014. 2. 27. 01:00


1. 겨울 가면 아득한 길이 있다고

이 말씀 없었으면 나는 죽었지...

이것이 벌써 2년전 겨울 이번도 산뻐꾸기 저물어 봄날이 가도

가야 할 길은 산 속으로 묻혀 갈 것인가


2-1. 처음부터 끝까지 줄창 나레이션이라거나, 자꾸 바뀌는 인칭이라거나

시종일관 얼굴만 나오는 컷들이라거나, 보고 싶은 장면들만 뚝 떼어놓는다거나...

이 단계를 지나서 너무 짧거나, 길거나, 혼자만 알고 있거나, 호흡이 불안정 하다거나

더 더 지나서 독백 같거나, 흐르거나, 숨이 막히거나, 부드럽다거나...


2-2. 그래도 결국은 잘 그리고 싶다는 것.


3. 안녕하세요 익명님 남겨주신 메세지는 잘 읽었습니다 ^_^

캐해석이 맞아서 저도 정말 좋아요 흑흑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애들이지 않습니까ㅠㅠ 

얘네들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 참 많지만 이런건 말을 길게 할 수록 전달이 어려우니까, 그래서

깎고 깎아서 만든 그 문장을 보고 이렇게 메세지를 남겨주시다니 감동이에요.

제가 앞으로 이걸 어떻게 표현 혹은 발전시키게 될진 모르겠지만 노력하겠습니다 >:3

종종 놀러와주신다니 기뻐요


3-2. 다른 박수도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. 방문도 감사합니다 ^^♥


4. ₍₍ ᕕ(´ ω` )ᕗ⁾⁾ {허잇짜 허잇짜] <-아침에 약수터에 간 키요시


5. 별볼일 없는 팁 하나. 글 아래에 보시면 1차 2차 잡담 일케 써져있는게 태그거든요 그걸 누르시면

그 카테고리의 글을 모아서 보실 수 있슴다.... 혹시 모르실까봐... (유공이 몰라서 문득 걱정되었다)


6.